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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에 151M' 스넬-소토 남은 보라스 '함박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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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오프 시즌에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한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번 오프 시즌을 앞두고 대형 계약을 따내며 따뜻한 겨울을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맷 채프먼(31)과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조건은 놀랍다. 2025년부터 6년간 총액 1억 5100만 달러.

이제 30대로 접어든 3루수와 연 평균 2000만 달러가 넘는 조건에 계약을 체결한 것. 이는 보라스의 완벽한 승리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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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프먼은 분명 훌륭한 3루수. 일발 장타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 수준의 3루 수비를 자랑한다. 이미 4차례의 아메리칸리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하지만 채프먼에게 연평균 2500만 달러 가량의 연봉을 안기는 것은 패닉 바이라는 평가가 많다. 채프먼은 계약 기간 내 30대 중반이 되기 때문이다.

채프먼의 1억 5100만 달러 계약으로 상쾌한 출발을 한 보라스. 이번 오프 시즌에는 지난 번과 달리 연일 대박 계약을 터뜨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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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의 고객으로는 블레이크 스넬(32)과 후안 소토(26)가 있다. 우선 스넬은 내셔널리그 8월의 투수로 선정되며 안정감이 없다는 인식을 지우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번 FA 시장에서 1억 달러가 넘는 계약을 체결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전망. 여기에 최소 총액 5억 달러가 추가될 것이 분명하다. 소토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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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토는 1998년생의 매우 젊은 외야수. 또 여러 지표를 통해 영입 시 실패 가능성이 극히 적은 타자라는 것이 증명됐다.

안정된 선구안을 바탕으로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매 시즌 150경기 이상 출전하며 몸 상태에 대한 의심 거리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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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소토는 시작가 5억 달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총액 6억 달러가 넘는 계약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 보라스는 함박웃음을 짓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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